
전립선 비대증
전립선 비대증은 우리나라 남성의 약 15~20%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의 절반 이상, 70대는 70%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 출구를 막아 다양한 배뇨 증상을 일으킨다. 평균 2시간 이내에 소변을 자주 누거나, 잔뇨감, 야간뇨 등을 느낀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.
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, 요도가 좁아져 배뇨가 힘들어지고 콩팥에 손상이 가거나 성 기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. 전립선 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전립선 비대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배뇨가 아예 되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돼 방광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